[앵커]<br />주말에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서울이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진두 기자!<br /><br />서울 기온이 올 최고를 기록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올해 서울 기온이 36도를 넘은 적이 두 번 있었는데요, 8월 5일의 36도와 11일의 36.4도였습니다.<br /><br />11일의 36.4도는 올해 서울 지역 최고 기온이었는데요.<br /><br />이 기온이 오늘 다시 기록됐습니다.<br /><br />오후 2시 32분 현재 서울 기온이 36.4도까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경북 의성 35.7도, 수원 35.6도, 광주 35.4도, 대전 34.9도 등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된 곳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은 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, 북태평양 고기압 영햗권에서 햇볕이 강한 데다, 열섬 현상이 겹치며 올해 최강 폭염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서울은 올 여름 들어 열대야가 총 29일로 1994년에 이어 가장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 폭염은 이번 주 목요일 낮 기온이 32도로 떨어지며 누그러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82115004984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